특수클리닉

마더스 병원에서는 고객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음 클리닉

마음 클리닉은
사람들은 삶에 깊은 좌절이 있을 때 쉽게 딛고 일어 설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로인해 행동과 생각, 감정이 불편해지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잘 해결하느냐는 끊임없이 풀어야 하는 삶의 과제입니다. 마음 클리닉은 이러한 어려움을 진단하고 치료하여 밝고 건강한 삶에 도움을 드립니다.

기분장애란?

내적 감정 상태에 병리가 생겨 우울이나 희열과 같은 기분이 나타나는 장애로 감정뿐만 아니라 사고와 행동, 신체생리 그리고 대인관계에서도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우울증만 나타나는 우울장애와 조증만 나타나거나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양극성장애가 있습니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전체 인구의 10~20%는 평생에 한번 걸릴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며, 20대에 주로 시작되고 40대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특히 여자는 생리, 출산, 폐경 등 호르몬의 급작스런 변화를 자주 경험하게 되므로 우울증에 더 잘 걸린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고령화 사회로 진행됨에 따라 자연히 노인성 우울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한 우울증을 앓는 경우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도 정확히 알지 못하고, 마음을 굳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년 간 지속될 수 있고 치료받지 않으면 몇 개월에서 몇 년 동안 지속 될 수 있으며, 관계의 와해나 직업적인 생산성의 상실이나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의 증상
정서
  • 우울한 기분은 우울증의 기본증상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
  • 환자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
사고
  • 자신이나 세상에 대한 부정적 생각
  • 상실, 죄책감,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계속적 생각
  • 건강염려증, 신체망상, 허무망상, 피해망상, 죄책망상 등
행동
  • 생활 전반에 걸쳐 의욕상실
  • 사고나 대화의 주제가 급격히 줄어듦
  • 단조로운 말이나 행동
  • 불안이나 초조해지고, 안절부절 못하는 증상
  • 대인관계를 피하게 되거나 갑자기 화나 짜증을 내는 행동
  • 과도한 흡연, 알코올이나 약물 등을 사용
신체
  •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 소화장애, 변비, 설사, 두통, 뒷목이 뻣뻣함, 팔다리가 저림, 전신 피로감 등의 증상
  • 여러 병원을 전전하지만 뚜렷한 이상을 찾지 못하거나 치료를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해 건강을 지나치게 염려하는 증상
우울증의 치료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대개 항우울 효과가 몇 일에서 수주에 걸쳐 나타나므로 최소 4~6주 정도는 복용을 해보아야 약물의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정신치료
정신치료는 대개 가볍거나 중등도의 우울증에서 더 효과적이며 지지적 정신치료, 역동적 정신치료, 단기정신치료 등이 있습니다.
Tip. 일상생활에서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① 말없이 참지 말아야 합니다.
②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③ 가벼운 소설이나 잡지를 읽습니다.
④ 잠이 안오면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고 산책을 합니다.
⑤ 오랜 기간 집에 혼자 있는 것을 피합니다.
⑥ 즐거운 생각을 합니다.
조울증(양극성장애)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병입니다. 기분이 들뜨거나 우울한 것이 주된 양상이지만, 신체적 증상, 자기파괴적 행동, 사회적 기능의 상실, 현실파악 능력의 손상 등이 환자와 그의 가족을 함께 힘들게 합니다. 평생에 한번 이상 발병할 확률은 1%로 알려져 있고 기분이 저조하며 우울한 상태를 우울증이라고 하고, 들뜨고 몹시 좋은 상태를 조증이라고 하며 이런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조증만 있는 경우나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경우를 모두 조울증이라고 부릅니다.

조울증의 증상
우울증
  • 지속적인 우울
  • 일상 활동에 대한 흥미 감소
  • 체중 감소
  • 지속적인 불면
  • 지속적인 피로와 활력상실
  • 사고력과 집중력의 감소
  •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짐
  • 지속적인 불안, 걱정, 긴장, 초조감과 좌불안석이 동반됨.
신체
  • 의기양양, 흥분상태
  • 심하게 과장된 자신감
  • 평소보다 말이 많아짐
  • 사고의 비약
  • 주의 산만
  • 목표지향적인 활동 증가
  • 쾌락적인 활동(흥청망청 물건사기, 무분별한 성행위 등)에 지나치게 몰두
조울증의 치료
약물치료
약물치료의 효과가 좋은 편이어서 꾸준히 약을 복용하며 증상이 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급성기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재발률이 높은 편이므로 담당 주치의와 잘 상의해서 약을 충분한 기간 동안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신치료
증상을 악화시키는 생활사건과 심리사회적인 스트레스에 대해 정신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병에 대한 교육과 가족들의 이해를 이끌어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안장애란?

많은 사람들은 흔히 ‘너무 예민한 사람, 정신력이 약한 사람’ 으로 돌려버리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올바른 치료적 방법 보다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모색하느라고, 또 어떤 경우에는 정신과 이외의 다른 과를 전전하느라고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를 허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광범위하며 막연하고 불쾌한 느낌으로, 신체증상(가슴이 두근거린다. 진땀이 난다. 손발이 떨린다 등)과 행동 증상(과민하다, 서성댄다)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러한 불안의 정도가 심하여 정상적인 문제해결에 오히려 지장을 주어 생활이 힘들게 됩니다.

불안장애의 분류

불안장애는 일반적인 불안장애, 공포증,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으로 분류 됩니다.

1. 일반적인 불안장애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게, 광범위하게 다양한 신체증상을 나타내며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불안을 일으킬 만한 이유가 없거나 사소한 일에도 심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경우 이러한 증상이 불안 때문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모르고 내과진료를 받기도 합니다.
2. 공포증
공포증은 어떠한 대상이나 행동, 상황에 처했을 때, 비현실적인 두려움이나 불안이 생겨서 그 대상이나 상황을 피해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떠한 대상에 대해서 느끼는 공포증을 특정 공포증이라고 부르는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3.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갑자기 예측할 수 없이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극도의 불안이나 공포가 엄습하는 상태를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종종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며 대개 주 2회 정도 발생하지만 사람에 따라 발생 횟수는 다양합니다.
4. 강박장애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스스로는 이러한 강박사고와 행동이 옳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없애려고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불안이 심해지게 됩니다.
5.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했을 때 나타나는 장애로, 사고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회상하거나 악몽을 꾸면서 다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울, 불안, 일상생활에 대한 집중곤란, 흥미상실, 대인관계에서 무관심하고 멍청한 태도를 보이면서 짜증, 놀람, 수면장애 등을 보이게 됩니다.
불안장애의 증상

불안과 긴장이 주된 증상이며, 증상은 정서적·신체적·행동적으로 나타납니다.

정서적
  • 안절부절 못한다.
  • 짜증을 잘 내고 예민하다.
  • 마음이 긴장되고 쉽게 편안하게 되지 않는다.
  • 극심한 불안(공황)이 유발된다.
행동적
  • 불안이 일어날 만한 상황을 미리 회비한다.
  • 불안한 상황이 생기면 피한다.
  • 닥치지도 않은 위험을 크게 생각한다.
  •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이 잘 처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위에서 도와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작은 일도 크게 걱정하고 최악의 경우만 상상한다.
신체적
  • 심장이 빨리 뛴다.
  • 소화가 안된다.
  • 설사나 변비가 생긴다.
  • 손에 땀이 난다.
  • 손이나 몸이 떨린다.
  • 손발이 차다.
  • 손발이 저리다.
  • 근육이 긴장된다.
  • 두통이 생긴다.
  • 목에 무엇인가 걸려 있는 것 같다.
  • 입이 마르다.
  •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다.
  •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다.
  • 잠들기 어렵다.
불안장애의 치료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체면치료, 이완요법 등이 있습니다.

약물치료
최근 많은 항불안제가 개발되어 개별 증상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불안제 사용 시 습관성을 우려하는데, 적절하게 사용하고 항우울제를 병행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경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인지행동치료
‘공황장애’와 ‘사회공포(대인공포)’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ip. 일상생활에서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① 심호흡하기
② 손을 따뜻하게 하기
③ 명상 이완 훈련
조현병

조현병은 뇌의 활동이 장애를 받아 현실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능력이 방해 받거나. 감정의 통제와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없게 되어, 좋은 인관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 조현병에 걸리더라도 조기에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나면 정신 분열병이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정신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1. 뚜렷한 성격의 변화
  • 2. 지나친 불안감
  • 3. 일상생활상의 평범한 문재들을 감당 해내지 못하게 됨
  • 4. 지속적인 우울이나 감정의 소실
  • 5. 감정의 기복이 지나치게 심해짐
  • 6.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이야기
  • 7. 지나친 분노, 적대감, 공격적 행동
  • 8. 이유없이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거나 신체 일부의 생김새에 집착함
  • 9. 식사 혹은 수면 습관의 현저한 변화
  • 10. 술이나 담배, 마약, 기타 환각제의 남용
  • 11. 혼자만 있으려고 하고 대인관계를 피함
  • 12. 원래 관심이 없던 철학, 종교와 같은 문제에 집착
치료 프로그램
약물치료
환청, 환시, 망상,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혹은 난폭한 행동 등의 급성증상을 완화시키고, 안정기를 유지하여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며,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외래프로그램
  • 개별상담
  • 외래집단치료
  • 외래환자모임 : 퇴원 후 오랜 병원 생활로 인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어려움들을 나누어 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게 하려는 모임
입원프로그램
  • 정신치료(개인,집단)
  • 약물교육, 증상관리교육
  • 사회기술훈련 및 사회적응 훈련
  • 가족치료 및 교육
  • 집단활동요법(미술, 음악, 요가, 원예, 레크리에이션 등)
개방병동

개방병동은 보다 경미한 증상을 가진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곳으로서, 자신의 행동에 더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자유로운 활동과 출입이 가능합니다.

  • 1. 사회기술훈련
  • 2. 자기관리, 약물증상관리, 가사관리, 인간관계 훈련 등
  • 3. 직업재활훈련
  • 4. 취미,여가생활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