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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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
니코틴 중독이란?
담배 안에 들어있는 니코틴이라는 성분에 의해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흡연을 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혈중 니코틴 농도가 떨어지면서 강한 흡연욕구를 느끼게 되며 니코틴에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만성적인 대량 흡연으로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심장 및 혈관증세(심계항진, 부정맥, 혈압상승, 협심증 등), 위장 증세(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신경 증상(불면, 편두통, 시신경 장애 등)을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금연을 할 때 나타나는 금단증상으로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연 시 나타나는 금단증상
니코틴이 뇌로 공급되면 도파민 분비(쾌락과 행복감에 관련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으로 이용되는 물질) 가 활발해져 편안함이나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 금연으로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면 금단증세가 나타나는데, 마지막 담배를 피운 후 2시간 이내에 발생해 하루나 이틀 사이에 금단 증상이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아래의 증상은 흔히 호소하는 금단증상입니다.
금연 후 자율신경 및 내분비계통의 부조화로 인해 생기는 증상으로, 초조, 욕구불만, 노여움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액순환 속도가 조금 느려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를 충분히 얻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장 운동이 느려져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가 생기고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이때 고지방, 단 음식, 고 카페인 함량의 음식은 피하고 매운 음식도 조심하며,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권합니다.
일시적으로 기침이 더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은 기도를 막고 호흡을 힘들게 했던 가래와 타르를 제거하기 위한 신체의 정상적인 방어 과정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가래를 뱉어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니코틴은 안정감을 주고 긴장을 해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일단 중독이 되면 니코틴 공급이 끊어졌을 때 신경계에 일대 혼란을 야기합니다. 결과적으로 신경질적이 되고 예민해집니다.
담배의 여러 화학물질에 구강의 조직들이 길들여졌다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얼음 물, 주수를 조금씩 먹거나 양치질을 합니다.
■금연 프로그램 (15년 2월 25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모든 국민 (1년에 2번까지 금연치료 지원)
※ 예정된 차기 진료일로부터 1주 이내 의료기관을 내원하지 않는 경우 프로그램 참여 중단으로 간주하여 1회 지원 종료.금연치료 상담료는 70%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 금연치료의약품ㆍ금연보조제는 전액 지원
※ 의료급여자 및 최저생계비 150% 이하자는 상담료 전액지원. 금연치료의약품ㆍ금연보조제 이내 지원- 의료기관 방문
- 금연치료 등록
- 의료기관 진료ㆍ상담
-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전 또는 금연보조제 상담확인서 발급
- 약국에서 금연치료 의약품, 보조제 구입
- 니코틴 대체요법 : 몸에 해로운 담배를 통한 니코틴 흡수가 아닌, 패치, 껌 등을 통해 안전하게 니코틴을 우리 몸에 공급하는 간단한 원리입니다.
- 금연치료 보조제 : 대표적인 금연 처방약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이 있는데 먹는 금연치료보조제입니다. 이 약물은 금단 증상을 감소시키고 흡연욕구를 자제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인지행동요법 : 흡연 패턴을 파악하여 흡연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고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 경제 등의 이득을 계산해보며 흡연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